남해관광문화재단, '촌캉스' 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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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촌캉스' 여행 상품 출시

'남해 외갓집' 운영자 모집

  • 승인 2024-05-13 13:5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남해로 ON’지역과 도시민의 연결, 남해 외갓집 운영자 모집1
남해관광문화재단, 남해외갓집 운영자 모집<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남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촌캉스'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남해여행 구독 서비스 '남해로 ON' 특화 여행 상품인 '남해 외갓집'의 운영자를 모집한다.

'남해로 ON'의 특화여행 상품 '남해 외갓집'은 관광객이 남해 지역주민의 집과 마당을 활용해 캠핑과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특히 '남해 외갓집'은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관계 형성 상품이다.



재단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관계인구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공모사업을 통해 3개소를 선정하고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올해는 예약체계와 서비스 매뉴얼을 보안해 더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이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올해 총 5개소 운영자(호스트)를 선정하고 상품 운영비로 회당 3만 원의 보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5월 9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남해 외갓집 상품은 지역민과 방문객을 연결하는 관계인구 증대 특화 여행상품"이라며 "남해를 찾는 방문객과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외갓집 상품을 통해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관광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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