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동아리 축제 개최

보령시는 11일 문화의전당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기념식 및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보령시는 11일 문화의전당에서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청소년 복지 증진과 건전한 취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식 및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원아청문화육성회가 주관했으며, 김동일 보령시장과 황정민 세원아청문화육성회 회장, 청소년 및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정진한 모범 청소년 17명과 청소년 역량 개발 지원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청소년 육성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동아리 축제에서는 대천고등학교 밴드 '까까머리'와 대천여중 댄스팀 '볼텍스' 등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김동일 시장은 "학생들을 바라보면 활기가 넘치는 푸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보령의 밝은 청사진이 그려진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에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자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