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육상팀, KBS배 전국육상대회 은3·동1 획득

한국방송공사(KBS) 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400ｍ 계주시상식 모습

청양군청 육상팀이 경북 예천에서 열린 KBS 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400ｍ 계주에서 이희진, 한이슬, 이지호, 이연우가 은메달을, 높이뛰기에서 장선영이 은메달을, 400ｍ 허들에서 이연우가 은메달을, 멀리뛰기에서 이희진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4월 여수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나주 한국실업육상연맹 선수권대회에서 전원 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육상대회는 혹서기인 8월을 피해 4월부터 7월까지 6개의 대회를 치른다. 대회 기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을 비롯한 여러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청양군의 스포츠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하게 한다. 이들의 노력과 성과는 청양군의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청양=최병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