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를 탐방했다. 이 행사는 일제의 영토 침탈 현장인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와 서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등 3개 단체가 함께해 그 의미를 높였다.
탐방대는 독도 출발에 앞서 보훈의 성지인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참배하고 독도의용수비대 묘역을 둘러보았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윤준호 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원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서구협의회(회장 김종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회장 정명숙) 등 회원 62명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며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 행사를 준비한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윤준호 회장과 회원들은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해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는 자유 민주 시민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자유를 기반으로 하는 평화 통일 운동을 활성화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윤준호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와 대전 5개구 각 지회는 다가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반공애국지사 제향제를 거행하고 6.25음식 제현과 사진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며, 헌법가치를 수호해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갈등극복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고, 대전에는 2만50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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