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고, 도서관 미니 음악회 개최 사진 |
서산 서령고, 도서관 미니 음악회 개최 사진 |
서산 서령고등학교, '책과 클래식의 만남' 행사 개최
2024 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 도서관 미니 음악회 열어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정재욱)는 5월 9일 '2024 책과 음악이 함께 하는 도서관 미니 음악회'를 본교 도서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와 지식이 공존하는 도서관 활성화 프로젝트로 서산 챔버오케스트라 단원을 초청하여 미니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친 일상에서 해답을 찾고 싶거나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는 도서관만큼 의미 있고 자극되는 곳은 없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미니 음악회 행사에서는 봄 향기, 책 향기 물씬 풍기는 도서관에서 서산 챔버오케스트라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롯의 아름다운 선율에 풍덩 빠져 보는 시간을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도서관 미니 음악회를 담당한 최진규 교사는 "도서관이 책만 꽂혀 있는 답답한 공간이 아니라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을 하여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며 "인생을 살다가 갈피를 못 잡고 다소 무의미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 때 도서관에 와서 긍정적 에너지의 영향을 받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욱 서령고 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서령고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 운산초등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음악회 개최 사진 |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즐거운 점심 시간!
운산초,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 음악회' 열어
서산 운산초등학교(교장 한홍덕)는 5월 10일 점심 시간에 학교 급식실 앞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전문 공연 밴드가 점심시간에 학교를 방문하여 버스킹(길거리 공연)형식으로 진행됐다.
음악 공연(노래, 연주)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즉흥 공연도 포함되어 즐거움이 더해졌으며, 관람하는 학생들은 노래가 끝날 때마다 열정적으로 호응하고 박수를 보냈다.
이번 공감음악회는 누구나, 일상에서 참여하는 보편적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감 음악회는 서산교육지원청이 지원하고 있다.
6학년 김록수 군은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음악소리가 들려서 너무 좋았다. 밥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라며 "점심을 다 먹고 나와 친구들과 모여 함께 음악을 듣다가 즉석 참여 프로그램이 있어서 손을 들고 참여했다. 재밌었다. 이런 행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홍덕 교장은 "문화 예술을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정서적인 휴식을 지원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제공되어 아이들에게 창의적 감성과 예술적인 소질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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