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진행하는 '텐트밖은 드림' 글램핑 가족친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에서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캠핑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아동의 원가정 복귀와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족기능 회복을 목표로 하며, 금호리조트와의 협약을 통해 4월부터 시작됐다.
아산시는 '함께라서 행복! 캠핑으로 우리가족 하나되어요!'라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글램핑 숙박, 바비큐 저녁식사, 버킷리스트 작성, 모닥불 대화, 스파비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4월 1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시작으로 원가정 복귀 보호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간 19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한 한 부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캠핑을 못했었는데, 여기 와서 보니 모든 시설이 다 갖춰져 있고 시에서 바비큐 재료와 간식까지 준비해 주셔서 부담 없이 오게 됐다"며 "1박 2일 동안 캠핑을 통해 그간의 그리움과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글램핑 체험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아동과 양육자가 소통과 공감을 통해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과 양육자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과 양육자 간의 소통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의 이해와 사랑을 깊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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