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사찰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특별 방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이번 특별 방범 활동 통해 관내 사찰들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 요소, CCTV 등 방범 시설물의 정상 작동 유무 등을 진단하고 보완이 필요할 경우, 경찰서 범죄 예방 대응과 CPO(범죄 예방 진단팀)에 통보해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진행되는 한편, 사찰 관리자 등을 직접 만나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신고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응 및 신고 요령을 설명하고 자체 방범 체제 구축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석가탄신일 행사 당일 많은 인원이 모일 시에 우려되는 안전사고와 소매치기, 절도 등 각종 범죄에 대응하여 112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광국 상동지구대 대장은 "관내 사찰에 대해 범죄 사각지대가 없도록 방범 시설물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으며, 모든 신도와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편안한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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