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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13일 지구촌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목표로 하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진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농어촌공사 진천지사,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가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기상 전망과 각 기관별 사전 대비 추진 대책을 점검했다. 군은 신속한 상황전파 체계를 확립하고, 침수 우려 지역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해 주민 대피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대규모 공사장, 산사태 위험지구,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위험 징후 포착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주민 대피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진천군이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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