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대전현충원서 범죄예방 봉사 다짐 걷기대회

  • 사회/교육
  • 법원/검찰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대전현충원서 범죄예방 봉사 다짐 걷기대회

  • 승인 2024-05-12 13:03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현충탑 단체참배(1)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가 5월 11일 대전현충원에서 동행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지부 제공)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회장 이대열)는 1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황영기 이사장, 문창수 사무총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 전문수 회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 이대열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최대용 지부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충탑 단체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기렸으면, 전문수 회장은 대전지부에 법무보호사업지원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참여자들은 보훈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현충문 단체 기념촬영
법무부 법무보호위워 대전지부협의회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걷기대회를 갖고 현충탑을 참배했다.  (사진=대전지부 제공)
이날 행사를 주최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는 법무부 장관이 위촉한 자원봉사자 조직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재정지원, 취업알선, 주거지원 등 법무보호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689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소속되어 활동 중이다.



전문수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은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협의회를 기대하며, 안전한 대전지역을 만들기 위해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대열 대전지부협의회장은 "범죄예방을 위한 자원봉활동은 우리 사회에서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고, 또 그 일을 감당하는 사명이 더욱 중요한 때"이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으로써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