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석 동원 상록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총무이사, 신옥철 동원 상록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감사, 조수명 동원 상록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경화 동원 상록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감사가 9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무상 임대 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 대덕구) |
'다함께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덕구는 대화동, 송촌동, 송촌동 2호점, 신탄진동 다함께돌봄센터 등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무상임대 협약에 따라 동원 상록수 아파트는 아파트 복리시설 3층 일부(243㎡)를 대덕구에 2034년 5월 8일까지 10년 동안 무상 제공한다.
목상동 다함께돌봄센터는 6월 수탁기관 공개모집, 7월 수탁 심사, 8월 리모델링을 진행한 후 9월 개소할 예정으로, 목상동 지역 학부모들의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먼저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을 지원해 주신 목상동 동원 상록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자분들의 통 큰 결정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일상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