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언암도서관 전경 |
한서대 비행교육원과 ㈜아이엠티 공간정위상실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활용 관련 업무협약 체결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5월 9일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과 ㈜아이엠티가 <공간정위상실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활용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서대 비행교육원이 있는 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수행한 "고정밀 3D 공간정보 기반 유무인 이동체 가상훈련 지원기술 개발" 과제의 성과물 활용을 통해 항공산업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연구개발 성과의 활용 및 전시·홍보 등이다. 공간정위상실 가상훈련 시뮬레이터는 2인 복좌식 조종석, 360° 무한회전 모션플랫폼, 영상발생장치, 공간정보 DB, 교관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은 동교 재학생 및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공간정위상실 비상상황 대응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아이엠티 조자연 대표와 한서대학교 김규왕 비행교육원장, 그리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박병하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규왕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장은 "조종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 최초 공간정위상실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도입은 비행안전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뮬레이터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엠티의 조자연 대표는 "연구성과물을 활용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재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라 말했다.
한서대학교 민관학 환경정화 활동 단체 사진 |
한서대, 민·관·학 합동 곰섬해변 환경정화 활동 펼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5월 10일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변영규 위원장)와 지역주민들, 대학생 270여 명과 함께 태안캠퍼스에서 민관학 ESG 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태안캠퍼스 주변의 곰섬 해변과 마검포 반려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 행사는 지난 3월 7일 한서대가 남면 주민자치회, 이장 협의회 등과 체결한 남면 지역 살리기 공생발전협약에 따라 남면지역 생계 터전 보존 및 한서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서대, 남면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면사무소,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태안해양경찰, 신온1리, 3리 주민 등이 참여했다.
한서대 함기선 총장은 "바쁜 일정에도 곰섬 주변의 해양 쓰레기 플라스틱 수거에 참여해 주신 주민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해양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미래 세대에게 깨끗한 해양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남면 자치회 변영규 위원장은 환경정화 추진 경과보고에서 "치워도 계속 쌓이는 해양쓰레기 수거에 한서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함기선 총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남면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서대학교, 2024년 아이돌보미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단체 사진 |
한서대학교, 2024년 아이돌보미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임재홍)은 9일 『2024년 아이돌보미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한서대학교는 충청남도 서북부 아이돌보미 지정 교육기관으로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16일간 『2024년 아이돌보미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궁극적으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충청남도 4개 시·군(서산·당진·태안·예산)에서 지원한 총 29명의 양성 과정 교육생들은 아이돌봄 직무의 이해, 아동 안전·건강관리, 아동권리 및 학대 예방교육, 영유아 돌봄의 이해 등, 총 120시간의 아이 돌봄 관련 이론·실기 교육 및 현장실습을 거쳐 전원 수료했으며, 개별 시·군 가족센터에 취업해 아이돌보미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서대 임재홍 평생교육원장은 수료식 격려사를 통해 "한서대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는 안전한 돌봄을 실천해 주시고, 더 나아가 양육 부담 경감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와주는 아동 돌봄 전문가로서 적극 활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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