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키즈는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 3회를 맞이했고, 지난 해 만큼이나 많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를 위해 충남대학교 '입큰개그리'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심사, 2023년 고학년 1등 참가자와 유성스포츠클럽 유스어린이치어리딩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의 연령별 실력차이를 고려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심사가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저학년, 고학년 1등에게는 10만 원, 2, 3등에게는 각각 5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이 날 행사에는 참가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많은 지역주민이 방문한 뒤 "등수와 상관없이 아이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다",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 굉장히 대견했다" 등 다양한 후기를 전했다.
황인정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복지관으로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끊임없이 구상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는 복지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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