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태 고창군 부군수(가운데)가 지난 9일 결식우려 아동 행복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갖고 있다. /고창군 제공 |
이날 전달식에는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김서경 SK매직 서부 6총 국장, 이선주 SK매직 정읍지국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은미 행복 얼 라이언스 사무국(행복 나래㈜) 실장 등 기관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고창군에서 끼니를 거르는 아동 70명에게 약 1년간 총 1만8200 식의 영양가 높은 밑반찬 도시락이 제공된다.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군은 결식 우려 아동을 찾고, SK매직과 행복 얼 라이언스 멤버사는 도시락 공급에 사용되는 사업비를 기부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이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기탁금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는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결식 우려 아동의 발달과 행복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진행한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고창군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sk 매직에서는 이번 전달식은 지난 4월 전북 부안에 이은 두 번째 나눔으로 sk 매직은 행복도시락 지원사업인 '행복 두끼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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