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회장 배성희)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부모에게 희망을 아이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한부모가족복지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배성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은 120여 개 시설 종사자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상훈 위원장, 학계,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특별법 시행을 통해 모든 유형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 위기임산부 발견 및 지원 시 담당할 역할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며, “위기임산부를 지원하는데 있어 행정과 현장이 대상자 중심으로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임산부들이 아동 양육의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는 전국 120여 개의 시설 협회가 연합해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과 미혼모와 그 아기들을 보호, 지원하기 위해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시행하고, 한부모가족의 건강하고 질 높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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