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낮 12시 단 한 명도 외롭지 않은 어버이날을 보내게 하기 위해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조)에서 따뜻한 효도상과 효도꾸러미로 함께하는 어버이날 효도행사가 열렸다.
이날 예빛어린이집(원장 민혜정)과 대전산내주거행복지원센터(소장 최은미)도 어린이들의 예쁜 공연과 봉사로 함께 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많이 웃었다”며 “자식은 없지만 이렇게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좋은 음식과 좋은 선물도 받고, 이웃들과 함께하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성조 관장은 정성이 가득한 비빔밥과 수육 등으로 차려진 효도상과 생필품 7종 효도꾸러미를 선물로 제공하며 "어버이날 누구도 외롭지 않도록 더욱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이 날 산내복지관 개관 33주년 기념으로 폭염취약계층인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인 모자를 나눔하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전달식도 진행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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