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숲체원에서 예비부모(임신부)들이 숲태교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다. |
이번 숲태교 프로그램은 임신출산기 부모역할지원 프로그램으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 산책을 하며 뱃속의 아이와 아빠, 엄마 간의 '태담 나누기' ▲자연물을 이용한 '전통 금줄 만들기' ▲ 태어날 아기를 위한 '이유식 도마 만들기' 등으로, 예비부모들이 숲에서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정현 대전서구가족센터장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숲태교 활동은 예비부모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렸다”며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아기의 출산과 임산부의 정서 함양을 도모해 행복한 가족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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