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난 8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에서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설계·시공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함평군 제공 |
이번 연찬회는 함평군 건설교통과가 주관한 가운데 토목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7급 이하 직원 41명이 참여했다.
군 도로시설팀장의 설계·시공·감독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함평읍, 손불면, 대동면 등 관내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연찬회는 도로, 농업, 하수도, 하천 등 각종 분야별 사업장에서 현장 위주 교육을 진행해 시공 및 감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감독 공무원 자세에 대한 인식을 고취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설 전반을 주도하는 토목직 공무원이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각종 현장 감독 시 부실시공을 전면 차단하여 재난·재해가 최소화되는 함평군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며 "직무별 연찬회를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이석재 기자 rete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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