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지리산 정원./구례군 제공 |
9일 구례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숲 정원을 모델로 하는 지리산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야경이 돋보이는 5개 주제 정원(하늘·별빛 숲·와일드·어울림·프라이빗)을 새로 조성했다.
습지초화원 조성 공사가 6월 중 마무리되면 군은 지리산정원을 지방 정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정원 안에 생명치유가옥 9개 동을 신축했으며, 소나무 숲을 활용한 생명 치유 숲길을 탐방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캠핑족을 위한 지리산정원 국민여가 그린스테이 조성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 지리산정원이 구례를 대표하는 체류형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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