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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는 10일 백제교육문화관 강당에서 제6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간호학과 3학년 학생 68명이 참여하여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사의 책임과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전문직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들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주간 대전과 충남 지역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대 간호학과는 1963년 이후 약 3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사회와 의료계에 기여해왔다. 이번 선서식을 통해 학생들은 간호사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앞으로의 실습과 학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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