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독립운동가이자 감자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권태응 시인의 고향인 충주를 찾아 문화유적지 탄금대와 함께 문학관을 탐방했다.
이곳 저곳을 다닌 회원들은 시인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며 인문학적 견문을 넓히고 회원 간 친목을 다지면서 독서문화 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강 회장은"이번 탐방을 통해 민족 문학의 향기를 음미하고 문학적 교양을 업그레이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지부 회원들은 이날 인문학 기행 떠나기에 앞서 보강천 일원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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