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인천장학회 회원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성실하고 바른 품성으로 학업 성취를 이루고 있는 지역의 학생 33명에게 1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 장학단체인 인천장학회는 그동안 190명의 학생에게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인천장학회 손진원 회장은 "나눔과 기부문화가 생활속에 자리잡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천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