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맞춤형 THE 촘촘한 화상순찰은 경찰서와 군이 추진하는 치안 시책으로 최근 3년간 청양에서 발생한 주요범죄와 112신고 현황을 분석해 범죄와 신고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간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기존 관제요원이 임의로 방범 CCTV 화면을 모니터링하던 체계를 개선한 것으로 관제센터 근무자의 업무 효율을 높여 주요범죄와 각종 사건·사고를 조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경찰서와 군은 재난 발생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CCTV 관제센터를 통해 효율적·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출입자 통제와 영상정보 제공 시 개인정보 보호법상의 적법 절차도 엄격히 준수하기로 했다.
한상오 경찰서장은 "범죄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범죄에 취약한 시간과 장소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하는 근무시스템으로의 개선은 안전한 청양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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