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험 활동은 3가지 부스로 나누어 만들기 체험, 어린이의 욕구 파악을 위한 게임, 추억의 뽑기 등을 했다.
첫 번째는 '어린이날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를 주제로 어린이날에 하고 싶은 것(선물, 여행, 행복한 말 듣기, 용돈, 외식 등)에 신문지 공을 던져 가족에게 바라는 것을 전한 후 추억의 뽑기를 통해 선물을 제공했다. 두 번째는 LED 꽃다발을 만들어 본인, 부모, 조부모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함께 선물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어린이날 행사에 와서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서 좋았고 꽃다발을 만들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