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곳곳서 쾌적한 마을 만들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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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곳곳서 쾌적한 마을 만들기 전개

  • 승인 2024-05-11 07:37
  • 수정 2024-11-12 14:35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연풍면 노인회, 쓰담쓰담 캠페인 실시 (1)
연풍면 노인회가 10일 면 소재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깨끗하고 쾌적한 괴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단체들의 환경정화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연풍면 노인회는 10일 지역의 유동 인구가 많은 면 소재지 일원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ZERO 생활실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노인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이 캠페인은 연중 기관단체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리우회를 시작으로 의용소방대와 노인회가 참여하고 있다.

9일에는 소수면 자치봉사회가 소수면에서 '쓰레기 ZERO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20여 명의 회원들이 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과 음성-괴산 간 4차선 국도 주변에서 무단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 활동은 자연의 가치를 공감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소수면 3ZERO(쓰레기·에너지·탄소ZERO) 실천 운동'의 일환이다.

사리면 둔기마을 노인회는 8일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둔기마을 노인회 회원 30여 명은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마을길과 진입로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솔선수범했다. 다음 활동으로는 마을 내 꽃 심기 계획을 알렸다.

이러한 활동들은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각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은 괴산 지역의 환경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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