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4번째가 최민호 시장, 5번째가 최교진 교육감. 사진=양 기관 제공. |
양 기관은 5월 9일 오후 세종시 세종실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긴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공직자 10여 명이 참석해 인사말과 안건 보고,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임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한글사랑 미래인재 육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신규 교육시설 조성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 ▲'세종형 늘봄학교 생태계'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및 운영 등으로 요약된다.
앞으로 학생들은 이 같은 기반 아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기술과 문화, 언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다양한 기회와 체험의 장도 열렸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늘의 업무협약은 세종시가 미래인재 육성의 새 장을 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선진 교육환경을 갖춘 세종시 미래 환경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 협력하고, 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돼 지역 학생들이 전국은 물론 전 세계 무대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의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 그리고 교육 수도 세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부 사업별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세종시 미래전략 촉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