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걷기연맹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 대한걷기연맹, 국립암센터 및 고양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5km, 10km, 20km, 30km, 4개 코스에 대해 국내 걷기 동호인, 일본을 비롯한 해외 선수단을 비롯해 암 환우, 장애인을 포함 약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외 해외,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걷기 전문가와 동호인이 함께 고양시 문화 자연을 보고 느끼며 진행이 될 이번 행사를 위해서 주최기관인 고양시특례시 걷기연맹은 4개의 새로운 코스를 개발했다.
행사의 출발점이자 도착점인 고양특례시 호수공원에서는 걷기 행사에 맞춰 준비운동, 축하공연을 비롯한 문화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행사 포토 부스 및 후원기관 홍보 부스를 통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참가기념품, 완주증 및 등록비만큼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상품권은(1만원 지급)소상공인 살리기 운동으로 홍보, 체험부스 등이 있으며 식사, 음료 교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양특례시 걷기연맹 한광순 회장은 "걷기연맹의 슬러건은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 그만큼 걷기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입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걷기 동호인을 비롯해, 장애인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걷기 축제로서 걷기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걷기 도시로서 고양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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