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4년'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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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운영

  • 승인 2024-05-10 12:11
  • 수정 2024-11-12 14:29
  • 신문게재 2024-05-13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2024년'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령시는 9일 한내여자중학교에서 전교생 454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총 5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 환경 문제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책임감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서 위촉된 강사들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며,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현안 환경문제, 생태보전,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사항 등을 주제로 연중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역 환경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에 대해 배우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미래 세대가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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