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 협약

청소년 도박 문제 사전 예방하고 재범 방지위한 협업 체계 구축

서산경찰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 협약식 사진

서산경찰서,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 협약식 사진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대전충남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산경찰서와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의 업무 협약은 최근 청소년의 도박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차 범죄를 저지르는 등 사회적문제가 야기 되고 있어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도박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범을 방지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도박사범에 대한 상담·치유 연계해 도박 청소년의 재범방지를 위한 정보공유, 신종도박 범죄 관련 정보 및 예방 교육 자료 상호 공유 등에 대한 내용이다.

이후 서산경찰서는 도박 중독 위험 청소년을 발견시 전문가가 조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 연계해 심층적인 상담 ·치유·회복에 이르기까지 입체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자면 서산경찰서장은 "청소년 도박문제 관련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도박으로부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