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유아 숲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어른을 대상으로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 숲 프로그램'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 활동을 경험하고 풀과 나무, 꽃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숲과 유아교육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유아 숲지도자 2명을 배치해 자연 관찰, 자연 미술, 신체 놀이 등 계절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도 나무와 숲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숲해설가 2명을 배치해 산림의 중요성과 산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등 하루에 두 차례 운영되며, 생거진천자연휴양림 누리집(www.foresttrip.go.kr/indvz)에서 신청하면 체험할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산림교육은 지난 4월까지 742명이 참여했으며, 11월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산림교육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줌으로써 심리적 ·생리적 안정, 행동의 변화, 면역력 증진의 효과가 있다"라며 "숲을 언제, 어디서나 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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