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자연치유 아토피아 산꽃마을 리뉴얼. 사진=농림부 제공. |
금산은 총사업비 143억 원, 면적 10만 1191㎡ 규모로 자연치유 아토피아 산꽃마을 리뉴얼을 하게 된다. 공간은 아토피 치유 부모 동반 농촌유학 학생을 위한 친환경 전원주택 조성과 함께 복합커뮤니센터 건립안으로 배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진안을 내놨다. 선정의 영예는 금산 외 강원 영월군과 충북 보은군, 전북 김제시 및 부안군, 전남 구례군 및 곡성군, 경북 영주시 및 상주시, 사천시에 돌아갔다.
이 사업의 초점은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층 등에게 주거와 생활 인프라, 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하는 데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추진해오다 올해 교육부가 새롭게 가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돌봄 농장과 농촌 공동 아이돌봄센터 지원 사업을 통해 금산과 구례, 곡성 지역에서 농촌 돌봄 농장을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선정 지자체는 국비 지원과 더불어 '지역개발지원법'에 따른 인허가 특례 등을 통해 신속한 행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들 지역은 은퇴자 및 청년층의 주거 수요를 충족하는 다양한 주택을 분양 및 임대로 제공하며, 10개 사업지에서 평균 67호의 주택 혜택을 맞이하게 된다.
김종구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은퇴자와 청년층에게 삶터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은 이들의 유입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공동체로 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2024년 지역 활력타운 선정 결과. 사진=농림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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