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무대에서 열린 펭수공연 즐기는 관람객 |
특히 도자기 홍보 판매장은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여주 도자기 72개 업체가 생활자기부터 예술작품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도자기 상품과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청년 도예인들이 꾸미는 '청년 도자의 거리'와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 굽기 재현 '전통 장작가마' 등 행사장에도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나만의 여주 도자기를 만드는 다양한 체험 행사인 '여주도자기 물레체험', '꽃 그림 접시 만들기', '도자기 재벌 채색 및 그림 그리기'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현장 체험을 하며 즐거워 했다.
도자 별빛 정원에서 동네방네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은 예상인원을 초과했고, 개막식과 개막축하 드론쇼가 열린 초대형 메인 무대의 다양한 공연 및 특별 방송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한강의 맑은 물과 싸리산의 고령토, 도예 명장의 혼이 만나 빚어낸 여주 도자기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축제는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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