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 '양성평등 친화마을 조성 사업' 공모 안내 포스터. (사진=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
양성평등 친화마을 조성 사업은 지역 내 양성평등 돌봄 인식을 개선하고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여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표로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공모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있는 양성평등, 돌봄 관련 단체 및 기관이다.
신청 기관은 일·가정 양립 및 돌봄 친화 환경 조성을 필수로 수행해야 하며, △지역사회 안전 증진 △여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양성평등 인식 확산 3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사업의 규모,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사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20일까지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losims.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사업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누리집(daejeon.pass.or.kr) 및 보탬e에 발표될 예정이다.
박란이 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가까이에 맞닿아 있는 마을부터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양성평등 및 마을사업 전문가의 코칭과 역량 강화교육 등을 제공해 참여단가 사업수행에 따른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성별영향평가센터와 양성평등센터를 1월 1일부터 설치·운영 중이다. 2024년 대전시 양성평등 기금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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