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지역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먼저 갤러리아타임월드는 'G. 패밀리 페스타'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주말엔 갤러리아타임월드 12층 패밀리파크에서 '2024 비노494 월드 와인 페스티발'이 펼쳐진다. 갤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와인샵 '비노494'의 전 세계 와인 500여 품목을 기간 동안 특가에 판매하고 프리미엄 위스키 한정 판매도 진행된다.
각 층의 행사장과 브랜드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상품행사를 진행한다. 8층의 '다이나핏', '빈트릴', '르꼬끄 스포르티브', '지샥', '안다르' 등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일정 금액 구매 시 상품권이나 브랜드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하고 '미즈노'와 '휠라'에서는 각각 이월 상품전과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7층에서는 '리바이스', '게스', '켈빈클라인'과 같은 청바지 브랜드들이 함께 '진 페스티발'을 펼쳐 오는 16일까지 티셔츠와 청바지를 균일가에 판매하고 6층의 '듀퐁 슈즈'와 '레노마 셔츠', '예작 셔츠'에서는 기프트 상품 균일가전을 진행해 고객들의 선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준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주말 패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패션 스페셜 초이스' 주말 패션 특가 행사에선 여름을 준비할 수 있는 아이엘드 우양산(2만원/30개 한정), 에스카다 선글라스(16만5000원)부터 골프샵 니콘50i거리측정기(30만원), 젝시오11볼(3만원), 젝시오 프라임3 페어웨어 우드 5번(SR)(29만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초이스 상품은 한정 수량만 준비돼 조기 품절될 수 있다. 또 아동을 위한 아베끄뚜아 코니하트 드레스(3만9000원/30매 한정), 오르시떼 아동 실내복 세트(1만7900원/각 30매 한정), 캉골 키즈 컬러 블록 숏츠(4만8300원/30매 한정), 브라운브레스 키즈 반팔 티셔츠(3만1500원) 등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미국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빈티지 의류와 세컨핸드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프리미엄 USA 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CYC코퍼레이션'의 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연다. 행사 기간 중 미국 유명 브랜드의 빈티지 의류와 엔틱 리빙상품까지 50여브랜드의 1만여점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본 가격대는 폴로·타미힐피거 기본 티셔츠 1만8900원부터, 폴로 셔츠 2만8900원부터, 칼하트 워크 팬츠는 3만8900원부터, 엔틱 식기는 2만8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MZ세대들이 더욱 감성 충만하게 레트로와 스트리트 문화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창고형 빈티지 매장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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