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백화점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로 고객잡기 분주

  • 경제/과학
  • 유통/쇼핑

대전 백화점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로 고객잡기 분주

갤러리아, 'G. 패밀리 페스타' 열고 할인 나서
신세계, '패션 스페셜 초이스' 주말 특가 행사
롯데, '프리미엄 USA 빈티지 팝업스토어' 오픈

  • 승인 2024-05-09 16:37
  • 신문게재 2024-05-10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신세계갤러리아롯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다양한 행사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9일 지역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먼저 갤러리아타임월드는 'G. 패밀리 페스타'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주말엔 갤러리아타임월드 12층 패밀리파크에서 '2024 비노494 월드 와인 페스티발'이 펼쳐진다. 갤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와인샵 '비노494'의 전 세계 와인 500여 품목을 기간 동안 특가에 판매하고 프리미엄 위스키 한정 판매도 진행된다.

각 층의 행사장과 브랜드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상품행사를 진행한다. 8층의 '다이나핏', '빈트릴', '르꼬끄 스포르티브', '지샥', '안다르' 등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일정 금액 구매 시 상품권이나 브랜드 사은품을 추가로 증정하고 '미즈노'와 '휠라'에서는 각각 이월 상품전과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7층에서는 '리바이스', '게스', '켈빈클라인'과 같은 청바지 브랜드들이 함께 '진 페스티발'을 펼쳐 오는 16일까지 티셔츠와 청바지를 균일가에 판매하고 6층의 '듀퐁 슈즈'와 '레노마 셔츠', '예작 셔츠'에서는 기프트 상품 균일가전을 진행해 고객들의 선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준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주말 패션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패션 스페셜 초이스' 주말 패션 특가 행사에선 여름을 준비할 수 있는 아이엘드 우양산(2만원/30개 한정), 에스카다 선글라스(16만5000원)부터 골프샵 니콘50i거리측정기(30만원), 젝시오11볼(3만원), 젝시오 프라임3 페어웨어 우드 5번(SR)(29만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초이스 상품은 한정 수량만 준비돼 조기 품절될 수 있다. 또 아동을 위한 아베끄뚜아 코니하트 드레스(3만9000원/30매 한정), 오르시떼 아동 실내복 세트(1만7900원/각 30매 한정), 캉골 키즈 컬러 블록 숏츠(4만8300원/30매 한정), 브라운브레스 키즈 반팔 티셔츠(3만1500원) 등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미국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빈티지 의류와 세컨핸드 상품을 한자리에 모은 '프리미엄 USA 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CYC코퍼레이션'의 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연다. 행사 기간 중 미국 유명 브랜드의 빈티지 의류와 엔틱 리빙상품까지 50여브랜드의 1만여점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본 가격대는 폴로·타미힐피거 기본 티셔츠 1만8900원부터, 폴로 셔츠 2만8900원부터, 칼하트 워크 팬츠는 3만8900원부터, 엔틱 식기는 2만8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MZ세대들이 더욱 감성 충만하게 레트로와 스트리트 문화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창고형 빈티지 매장으로 구성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둔산 리빌딩’…대전 둔산 1·2지구, 재건축 움직임 본격 시동
  2. 29일 대전 유성구 일대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등 신고 24건
  3. 대전 치매환자 등록률 46% 전국광역시 '최저'…돌봄부담 여전히 가족에게
  4. 중진공 충남청창사 15기 입교 오리엔테이션 개최
  5. 천안시, 석오 이동녕 선생 미공개 친필자료 담은 전자책 발간
  1.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 전시실 대관 공모 신청 접수
  2. 천안고용노동청, 청년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10개 대학과 업무협약
  3. 천안시도서관본부, '제61회 도서관 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풍성
  4. '산불 복구비 108억, 회복은 최소 20년'…대전·홍성 2년째 복구작업
  5. 아이 받아줄 사람 없어 '자율 귀가'… 맞벌이 학부모 딜레마

헤드라인 뉴스


`산불 복구비 108억, 회복은 최소 20년`…대전·홍성 2년째 복구작업

'산불 복구비 108억, 회복은 최소 20년'…대전·홍성 2년째 복구작업

2023년 대형산불 발생에 대전과 충남 홍성에서 2년째 복구작업 중으로 이들 지역 산림 복구비용만 총 108억 원가량 투입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많은 복구비뿐 아니라 불에 탄 산림과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만 20년 이상이 걸리지만, 최근 10년간 충청권에서 발생한 산불 원인은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가장 많았다. 3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2023년 4월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로 당시 축구장 약 800개 면적과 맞먹는 646㏊의 숲이 불에 탔다. 나무를 심어 숲을 복원하는 조림 등 인공복구가 필요한 37㏊에 대해 대전시와..

제4인터넷은행 탄생하나 대전 시선 집중
제4인터넷은행 탄생하나 대전 시선 집중

대전에 본사를 두기로 대전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소호은행(KSB)이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하면서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원회는 지난 25~26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4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심사에 착수한다.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비롯해 금융감독원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인터넷은행의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인가전에 뛰어든 곳은 '한국소호은행'을 비롯해 '소소뱅크', '포도뱅크', 'AM..

4월부터 우유, 맥주, 라면 등 `줄인상`
4월부터 우유, 맥주, 라면 등 '줄인상'

4월 1일부터 우유와 맥주, 라면, 버거 등의 가격이 동시에 인상된다. 올해 이미 커피와 과자, 아이스크림 등이 오른 상태에서 다수 품목이 연이어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4월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라면 등의 가격이 줄인상 된다. 우선 편의점에서는 4월 1일 오비맥주와 오뚜기 라면·카레, 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남양유업 음료, 롯데웰푸드 소시지 등의 가격이 오른다. 가정용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한 오비맥주 카스는 병과 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꽃샘추위 이겨낸 야구 열기…한화생명 볼파크 세 번째 매진 꽃샘추위 이겨낸 야구 열기…한화생명 볼파크 세 번째 매진

  • ‘어떤 나무를 심을까?’ ‘어떤 나무를 심을까?’

  • 시와 음악을 동시에 즐긴다…‘명시명곡 속 대전’ 개최 시와 음악을 동시에 즐긴다…‘명시명곡 속 대전’ 개최

  •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첫 매진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첫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