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부터 진행한 추경안 심사는 자정을 넘어 새벽 2시가 다 되어서 종료. 대체로 추경안 심사가 저녁까지 이어질 때가 많지만, 이번처럼 새벽까지 이어진 경우는 드물어 밤샘 추경 심사 배경에 관심.
정명국 위원장은 "추경안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 부서로부터 향후 계획 등을 자세히 보고받느라 늦게까지 심사를 진행했다"며 "무작정 삭감이 아니라 사업별로 추경안의 적절성과 시급성 등을 따지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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