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는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도 같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학생의 경우에는 기존 1인당 50만 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고등학생과 동일하게 확대 지급 더 큰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에 장학회는 9일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 857명(고등학생 372명, 중학생 48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8억570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 이사장 송인헌 군수는"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며"학생 모두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대표,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관내고를 졸업한 장학금 수혜자 2명의 대학 선배들이 깜짝 등장해 진로설계방법 등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조언하기도 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