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민장학회 관내 중·고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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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민장학회 관내 중·고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 지급

  • 승인 2024-05-09 12:2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괴산군민장학회가 지역 우수 인재 외부유출 방지 및 타 지역 인재 유입을 위해 2022년부터 관내 고등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미래인재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3년부터는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도 같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중학생의 경우에는 기존 1인당 50만 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고등학생과 동일하게 확대 지급 더 큰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에 장학회는 9일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 857명(고등학생 372명, 중학생 48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8억5700만 원을 지급했다.



장학회 이사장 송인헌 군수는"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며"학생 모두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대표,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관내고를 졸업한 장학금 수혜자 2명의 대학 선배들이 깜짝 등장해 진로설계방법 등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조언하기도 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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