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내에는 33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15% 캐시백 제공 혜택은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된다.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전년도와 같게 월 구매한도 70만원, 캐시백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15% 캐시백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옥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신청을 통해 1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국비 포함 총 2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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