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5일 준비한 2024년 제627돌 맞이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포스터 |
세종시는 이날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자 스승의 날로, 세종시는 한글문화수도로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에 이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세부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 3시 본 기념식이 열리며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등이 참여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에서 2023년 거행된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 장면 |
최민호 시장은 "15일은 한글을 창제하고 우리 문화를 발전시킨 세종대왕이 태어나신 날로, 탄생일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나타내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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