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구인업체인 맥도날드 녹양DT점 관계자와 구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의 즉석 채용면접, 기업 설명회 등이 이루어지고, 이후 행사에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금융·복지 상담 및 건강 상담 서비스 등 맞춤형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 지원이 필요한 구인 기업에 대해서는 고용여건 등을 진단하고 활용가능한 지원금을 연계하는 한편, 안전보건, 기업환경 개선지원을 연계하는 종합지원『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제공한다. 한편 구직자에게는 진단과 컨설팅, 취업지원에 이르는 1:1 맞춤형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를 제공한다.
김영심 지청장은 "최근 우리지역의 대량고용변동 신고 사업장이 예년에 비해 큰 폭 증가하는 등 고용 사정이 악화 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면서 "지역의 업종별 특성을 살린 일자리 수요데이를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빈 일자리 해소에 집중하고, 기업·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해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의정부 고용센터는 4. 24 에 지역내 일자리 유관기관과 인근 양주 · 동두천 고용센터와 협업하여 지역 특화 업종인 보건복지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수요데이 4U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그동안 지청에서는 구인 수요가 발생하는 경우, 채용행사를 고용센터 단위로 부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으나, 최근 사업장 급감* 등에 따른 고용환경 악화와 빈 일자리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일자리 수요데이를 기획하였고, 매월 4∼5주 수요일에 고용센터별로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한다.
한편, 구리 고용센터는 구리 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하여 29일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후로도 정기적으로 실시 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의정부 고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