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복분자 농공특화 단지 입주 업체인 K-푸드 대표기업 ㈜엄지식품 임직원들이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왼쪽 두 번째 심덕섭 고창군수./고창군 제공 |
㈜엄지식품은 고창군에서 5000여 평의 공장을 신축해 15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쌀, 수산축산물 등 다양한 국내산 재료를 활용해 볶음밥, 주먹밥 등 가정간편식 및 식품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며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 2022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고창군 농산물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로 고창군과 엄지 식품의 상생발전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김상형 대표이사는 "고창군을 응원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엄지 식품이 상생 협력해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고창산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대표 기업인 ㈜엄지식품 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고창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군은 세액공제와 우수 고창 농수축특산 답례품 등 연말정산 세테크 장점을 중점 홍보하며, 관내외 기업 등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10만원대 기부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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