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받은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고양시가 지난해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실적에 따라 일부(0.1∼1.0%)를 적립한 수익금으로, 시의 세입예산으로 편성해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시청을 방문해 기금을 전한 오영석 지부장은 "고양시 제휴카드 적립기금이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펼쳐 나가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민생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해 준 농협 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적립된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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