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스마트 전통시장 활성화 협력사업 추진

대전대와 도마큰시장 상인회 7일 업무 채결해

서철모(가운데) 서구 청장이 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구)

대전 서구가 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대학교LINC3.0사업단, 도마큰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전통시장 활성화 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전통시장 활성화 협력사업은 스마트 페트병 분리수거 장치 설치와 연계 앱 개발을 통해 시장 내 환경개선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사업 추진에 따라 구는 각종 행정 지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시제품 및 연계 앱을 개발하는 등 사업 주관, 도마큰시장 상인회는 시장 내 상인들의 참여 독려 및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오늘 협약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교 청년들을 비롯한 민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수습기자 eunbi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