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현지 문화 경험을 통한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미국 브레아시의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 및 현지 학생과의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23년까지 12회째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매년 사업 신청 인원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는 ▲기존의 관내 중학생 외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신청 자격 요건에서 학업성취도 분야를 삭제하고 ▲신청 접수 기간을 확대하여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홈스테이 사전 교육을 강화하여 현지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완료 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12번의 홈스테이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시 청소년의 글로벌한 안목 증진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 참가 신청은 7월 1일 9시부터 7월 19일 18시까지 안성시청 본관 3층 미래교육과로 개별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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