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대전교육청 제공 |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약 이행 자료 등을 모니터링해 분석했다.
대전교육청은 총 112개 공약 중 완료 공약 30개, 정상 추진 공약 81개, 추진 시기 미도래 공약 1개로 전체 공약 중 99.11%가 완료, 정상 추진됐다.
전체 공약예산 5839억 5300만 원의 50.72%인 2961억 6600만 원을 집행해 공약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교육감 공약 관리 규칙에 따른 주기적인 공약 평가와 대전시민 25명으로 구성된 공약 시민 지원단 공약 평가 참여, 평가 결과의 구체적이고 투명한 공개 등으로 주민 소통 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앞으로 모든 공약이 계획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4년 대전교육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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