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38만여 명 축제장 방문... 김경희 시장 자원봉사자 노고 치하 |
이번 축제는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역축제에서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전시를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이천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장전을 중심으로 해외교류 도자 전시 및 현대작가 공모전 등,도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집중도 높은 전시 구성으로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며 발길을 멈추게 했다.
뿐만 아니라 판매 거리의 각양 각색의 도자기는 관람객들에게 구경하는 즐거움과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축제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을 콘텐츠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가정 내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해주면서 도자기 사용을 홍보함과 동시에 도자 판매율을 끌어 올렸다.
7일 폐막행사를 대신하여 자원봉사자 100여 명에게 감사의 자리를 마련해 도자 예술마을 주민들이 선물을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경희 시장은 "축제 기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덕분에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한 도자 문화의 중심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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