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대강당에서 8일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이 열려, 참가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대전농협 제공) |
지역 내 농업인, 조합원, 소비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동상담실 교육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문변호사의 일상에서 필요한 계약서 작성, 상속 관련 법률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이와 함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문 교수의 보이스피싱 각종 사례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강의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고민을 크게 덜어줬다.
김영훈 본부장은 "농업인들의 각종 피해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전문가를 통한 고충 피해 대처방안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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