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의료진들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병실을 찾아가 환자들께 카네이션을 증정하고 감사한 마음을 나눴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
2015년 보호자 없는 병동을 시행한 대전우리병원 입원기간 내 자녀들과의 접촉이 제한되어 가족을 만나지 못해 서운하실 것으로 생각해 어버이날 임직원들이 모든 병실을 순회하며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하고 있다. 8일 이날도 아침 회진시간을 통해 박철웅 대표병원장, 박우민 병원장 이하 전 의료진 및 임직원들과 함께 전달했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병원 임직원들이 자녀 대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카네이션과 감사떡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