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초등학교는 교육부 요청 전환기 교육 연구학교로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된 학교 자율시간을 활용해 6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체험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드론체험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코딩을 활용해 드론을 조종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조종을 체험함으로써 드론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미래사회에 활용될 새로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문상초 6학년 학생은 "처음에 드론을 직접 조종하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코딩을 통해 조종을 하니 원하는 목적지에 정확히 보낼 수 있어서 신기하였다. 실과시간에 배운 블록코딩이 실제 활용되는 것을 보니 더욱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 문상초등학교 최종홍 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학교에서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기술 활용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연계한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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