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은 읽걷쓰 기반의 문화가치 공유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 내용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참여 ▲지역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조 ▲미래교육, 사회변화, 평생교육 등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이다.
인천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시대적 변화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라는 세상, 세상이라는 학교', 인간다움과 건강한 미래 역량을 위한 읽걷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시민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우리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 강상준 학장은 "우리 대학은 직장인, 중장년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등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대학"이라며 "인천교육청과 공동으로 협력할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