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초등 과학토론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중 5교에서 참가하여 2명이 1팀이 되어 10명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초등 대회는 우주쓰레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인공위성을 계속 우주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찬반 토론으로, 학생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현장이었다.
8일 중등 과학토론 대회는 관내 중학교 중 7교에서 참가해 2명이 1팀으로 총 14명의 학생이 토론을 벌였다. 중등 대회는 경쟁적인 우주탐사로 인해 지구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며,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제안한 다양한 해결 방안은 현재의 과학 기술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며 다양한 근거와 반박, 질의가 오가며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구기남 교육장은 "과학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발전하는 분야이기에 관련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 지식을 교류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혁신적인 발상을 이끌어내는 이번 대회처럼 학생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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