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오롯, 국립공주대에 사랑나눔 통근 물품 기부

주식회사 애터미오롯 김치봉 대표가 국립공주대학교에 5700만원 상당 '누룽지' 물품을 기부했다.<사진>

국립공주대학교는 3일 애터미오롯으로부터 5700만 원 상당의 '누룽지' 물품을 기탁받아 학생들의 복지와 건강한 캠퍼스 생활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대학교는 대학본부 앞에서 윤혜려 학생처장, 장창기 대외협력본부장, 애터미오롯 강정환 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애터미오롯으로부터 '누룽지' 물품을 무상으로 기탁받았다. 애터미오롯 관계자는 "국립공주대 학생들의 경제적 여건과 학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랑 실천나눔으로 누룽지를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무상 물품기증에 애써주신 제조업체 ㈜라이스존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누룽지 물품은 국립공주대 학생들의 후생복지에 소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혜려 처장은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큰마음으로 기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린다"며 "캠퍼스 생활이 더욱 윤택하고 보람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애터미오롯은 애터미중앙연구소의 연구개발능력과 다양한 식품기업의 경쟁력 있는 레시피를 바탕으로 국내외 15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애터미 주식회사의 자회사로, 애터미가 추진하는 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국립공주대 발전기금은 장학금, 도서 및 시설 확충, 연수 및 연구 활동 지원 등 대학발전을 위한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국립공주대 학생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애터미오롯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부 활동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